김관기 변호사: 평범한 수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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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도 상업부동산 장난 아닙니다. 언제 터질 지 모르는... 원고(논설/저작)

美 관계기관들 '상업부동산 부실이 은행에 큰 위협'

강남역, 삼성역 부근은 예외겠지만
서울의 다른 지역 작은 건물을 유심히 보십시요.
공실 없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.
우리 회사 건너편의 삼풍주유소 바로 옆 건물도
전체가 비어 있은 지 1년이 넘었다가
맨 꼭대기 두 층이 유치원으로 나가고
밑에 2,3,4,5층은 아직도 비어 있습니다.

자영업자, 중소기업이 축소되고 있고
이것이 또 연쇄적으로 고용을 악화시키고
또 고용이 악화되면 또 총수요에 악영향을 주고
또 자영업자, 중소기업이 망하는
식의 악순환 같습니다.
(속칭 미소금융도 이렇게 해서라도 부동산을 받치려고 하는 꼼수 아닌가 싶기도 해요.
이해 가는 수요진작책이지만, 낭비적이고, 또 편파적 공급이 불가피하니까...)

어쩌면, 그 동안 부동산이 적정 수준 이상으로 공급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.
문제는
이 정도면 위험이 은행으로 이전한다는 것이지요.
따라서 은행이 미리 선제적으로 채무 조건을 조정해 줌으로써 피할 수 있는데

우리나라에서는 은행이 찌질하게스리...
대출금 회수, 연장 불허
이런 것으로 파산을 앞당기더군요.

선진금융에서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.

덧글

  • 지나가던쥐 2010/01/03 22:17 # 삭제

    상권이 좋다는 압구정도 공실율이 만만치 않으니 딴 지역이야 말해봤자 입만 아프지요.
  • 김관기 2010/01/04 09:58 #

    압구정동도 그렇다면, 거의 "언제터져" 수준이겠습니다. 공실이 생기면 건물주는 임차인을 유지하기 위하여 임대료를 낮추어야 하고, 그러다 보면 건물 값이 내리고, 은행의 담보가치는 손상을 입습니다. 그래서 은행이 벌벌 떠는 것이지요.